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 고통과 접촉해야만 연민의 마음을 기를 수 있고, 행복이 거기 있음을 알 수 있다. 고통과 접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고통과 접하는 것은 하나의 수련이지만, 우리는 저마다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한 도 내에서만 접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보살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 고통과 화를 쏟아내는 사람의 말을 많이 들으면 나도 영향을 받는다. 그 사람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긍정적인 요소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다. 마음의 균형이 깨진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들을 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늘, 새, 나무, 꽃, 어린아이들과 같이 생기를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치유해주는 자양분과 접촉해야 한다. 


살다보면 고통과 근심 걱정에 매몰될 때가 있다. 이럴 대는 친구들이 나를 수렁에서 구해준다. 우리 곁에는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우리를 구해줄 것이다. 삶의 긍정적인 요소들과 다시 접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렇듯 스스로 자양분을 흡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기쁨과 평화, 연민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깊이 있게 살아가야 한다. 


나에게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받아들여야 한다


- 종소리도 그 중 하나다. 종소리를 듣고 있으면 힘이 북돋고 마음이 즐거워진다. 우리는 갑자기 벨소리가 들리면 하던 일을 멈춘다. 말을 하는 것도, 생각을 하는 것도 멈춘다. 이것을 알아차림의 종소리라고 한다. 

종소리가 울리면 몸을 이완하고 의식적인 호흡에 들어간다. 그 시간은 내가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을 자각하고, 현재 주어진 삶의 경이로움으로 묵상하는 시간이다. 묵상은 너무 엄숙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즐긴다. 



- 세 번 정도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살아 있음을 느끼고 음미한다. 모든 것을 멈추고 호흡을 하다 보면 마음속에 고요함과 평화가 깃들면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하는 일은 더 즐거워지고, 주변 사람들도 더 진실하게 다가온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도 하나의 수련이다


- 걷기 명상을 하면서 차 한 잔을 음미할 줄 알아야 하고,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양분을 얻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으려면 나를 먼저 돌봐야 한다. 

한편으로는 날마다 필요한 자양분을 흡수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경험을 위한 보호 장비로서 연민의 마음을 기르는 수련을 해야 한다.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Reviewed by 해결사 on 6월 25,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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