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이 갈 때는 손을 보라 |사람 읽기

 

의심이 갈 때는 손을 보자

의심이 갈 때는 손을 보자


- 손을 계속 주시하다보면 결국 손이 목으로 가기 때문이다. 말할 때 목에 손을 대는 것은 평소보다 낮은 자신감을 반영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목 부위, 목의 앞부분, 그리고 천돌을 가리는 것은 

뇌가 위협적이거나 못마땅하거나 심란하거나 의심이 생기거나 그 밖에 어떤 정서적인 것을 활발히 처리하고 있다는 보편적인 표시다. 비록 속이는 사람이 곤란할 때 그런 행동을 나타내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속임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러므로 손에서 눈을 뗴지 마라. 마음 속 불편함과 괴로움이 겉으로 드러날 때 손은 목으로 가거나 임기웅변을 취해 목을 가린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이런 행동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손이 멈추는 때를 주목하자


- 다른 모든 비언어 행동과 마찬가지로 손 움직임의 갑작스런 변화는 생각과 감정의 변화를 암시한다. 연인이 식사하는 동안 손을 서로에게서 멀리 두고 움직이는 것은, 방금 부정적인 뭔가가 발생했다는 신호다. 

손을 거둬들이는 행동은 감정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표시로, 몇 초 안에 일어날 수도 있다. 점진적인 손 거둬들이기도 주목해야 한다. 


- 손과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관찰은, 손이 움직이지 않는 때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손이 설명하거나 강조하기를 중단하는 것은, 대개 뇌 활동이 변했음을 알려주는 단서다. 나아가 고양된 각성과 평가의 근거이기도 하다. 

관찰해 보면, 손의 움직임이 억제되는 것이 속임수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결코 속단해서는 안 된다. 손이 움직이지 않는 순간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추론은 뇌가 다른 감정이나 사고를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변화는 현재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이나 애착의 감소를 반영한다. 정상적인 손 행동에서 이탈하는 것은 어떤 행위든(움직임의 증가나 감소 같은 일상적이지 않은 행위) 그 중요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감정은 손으로 전달 된다


- 대부분의 사람은 주로 얼굴에 신경 쓰느라 손이 제공하는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 민감한 손은 주변 세상을 직접 경험할 분 아니라 세상에 대한 반응을 반영한다. 대출 승인 여부를 궁금해하며, 양쪽 손가락을 엇갈리게 잡고 손을 앞에 놓은 채 은행 직원 앞에 앉아 있는 

것은, 긴장과 불안의 반영이다. 비즈니스 회의에서 첨탑 모양을 한 손은, 다른 사람에게 확신이 있음을 알린다. 손은 과거에 자신을 배반한 사람이 언급될 때, 떨릴 수 있다. 이렇듯 손과 손가락은 많은 의미심장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그런 행동은 반드시 관찰하고 정확히 해석할 필요가 있다. 한번의 접촉으로 상대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손은 정서를 나타내 보여주는 강력한 전달자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서 손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의 정보를 알아내는 데 그것을 활용하자. 








의심이 갈 때는 손을 보라 |사람 읽기 의심이 갈 때는 손을 보라   |사람 읽기 Reviewed by 해결사 on 8월 09,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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