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딩 하는 6가지 단계

 

포토리딩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법

포토리딩 하는 방법

1. 포토리딩을 위한 준비 단계 


- 포토리딩을 시작하려면, 읽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결정해야 한다. '무엇을 읽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자신이 읽어야 할 것들을 앞에 놓고, 포토리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낼 수 있을지 자신에게 물어본다. 

- 왜 시간을 내서 포토리딩을 하는가? 그리고 포토리딩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스스로에게 분명히 말해야 한다. 현재 이 순간에 주의를 집중하고, 다른 외부로부터의 방해물들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둔다. 

- 마음을 가라앉히고, 등을 곧게 펴고, 편안한 상태에서 마음을 연다. 그리고 가속 학습(accelerative learning)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2. 가속 학습으로 들어가는 단계

- 사전검토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편안하고 정신을 바짝차린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더 감수성이 풍부한 뇌의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즉, 나의 확장된 정신 능력과 학습을 위한 준비가 잘된 상태를 이용하는 것이다. 

- 처음에는 몇 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단지 숨을 내쉬었다가, 깊게 한 번 들이마시는 시간 정도면 충분히 원하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1)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처음 이 방법을 배울 때는, 누운 상태에서 시작해도 된다. 그러고 나서, 의자에 아주 편하게 앉는다. 

2) 숨을 아주 깊게 들이마신다. 그 다음, 숨을 내쉬고 눈을 감는다. 

3) 육체적인 긴장을 완전히 푼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잠깐 동안 숨을 멈춘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숫자 '3'을 생각한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편안하다"라는 말을 반복한다. 이 말은 육체적 긴장을 푸는 신호가 된다. 

그런 다음, 모든 중요근육들의 긴장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풀어준다. 온 몸의 근육이 다 풀리는 것을 상상한다. 각각의 근육들이 기분 좋게 풀리고, 긴장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근육을 이완 시킨다. 

4) 이제 마음을 편온하게 가라앉힌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잠깐 숨을 멈춘다. 천천히 숨을 내쉰다. 숫자 '2'를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편안하다"를 반복한다. 그러면 정신적 건강을 푸는 신호가 되며,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이 사라진다. 

의식은 현재의 순간에 초점을 맞춘다. 숨을 내쉬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긴장이나 불안 혹은 문제들이 빠져나가도록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평화로움과 고요함이 마음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5) 또다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잠깐 숨을 멈춘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숫자'1'이라는 소리를 마음속으로 듣는다. 그렇게 할 때 마음의 눈으로 아름다운 꽃을 떠올린다. 이것은 자신의 깨달음에 초점을 맞추고, 풍부한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된다. 

자신이 아름답고, 고요한 장소에 있는 장면을 상상한다. 그곳에서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장면이나 소리 그리고 느낌들을 경험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는다. 한 시간이 경과했다고 상상한다. 그곳에 스스로를 편안한 상태로 잠시 동안 그대로 머무르게 한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어떤 긴장이나 산만함을 풀어버린다. 포토리딩을 하는 동안에도 이런 유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다짐한다. 

※ 이런 과정들은, 가속 합습에 들어가기 전에 잠재의식과 교류할 수 있게 해준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이런 상태에 진입하면 우뇌가 깨어난다. 즉, 우뇌에 자료가 입력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긍정적인 생각에 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마음의 심연이 평정을 이루면, 장기 기억 속에 깊숙이 자리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3. 집중력과 목적을 확신하는 단계 

- 사고는 학습 과정을 돕거나 방해한다. 긍정적이고, 확실한 생각들은 학습을 도와주는 반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학습을 백지화하거나 방해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기술을 개발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생각을 '확신'이라고 한다. 

확신은 포토리딩한 문서가, 잠재의식에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 "포토리딩을 할 때, 내 집중력은 완전하다." 

2) "포토리딩하는 모든 내용이 나의 잠재의식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고, 나는 것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3) "나는 이 책(자신이 읽으려고 하는 책의 제목)에 담겨있는 정보를 얻기 바란다. 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 분명하게 목적을 정하면, 확신이 직접 우리의 뇌에 지시를 내리게 된다. 또 확신의 과정은 의식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확신은,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을 사라지게 해주고, 우리에게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금 가진 목표나 목적은 성취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이 읽을거리에 완전히 빠져들고, 내 인생에 이런 기법과 개념들을 적용해서 읽는 속도를 높이고 싶다." 이것은 적절한 목표의 한 예다. 이런 목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달성될 수 있다. 

4. 포토포커스 상태로 들어가는 단계

- 포토포커스(PhotoFocus) 상태에서는, 눈에 들어오는 정보를 직접 잠재의식 속에 집어넣기 위해 우리의 시각을 이용한다. 이 단계에서, 일반적인 독서법에서와 다른, 시각 시스템의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 활용법은 개별 단어나 몇 개의 단어에 초점을 똑바로 맞추기보다는, 단어를 '부드럽게 응시'하여 한눈에 전체 페이지를 보는 것이다. 이런 시각의 사용은 하나의 단어나 구, 혹은 문장을 뚜렷하게 보기 위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훈련했던, 똑바로 초점을 맞추는 방법과는 다르다.

- 포토포커스를 사용해서 우리는 주변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전체 페이지를 한번에 정신적으로 사진 찍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잠재의식 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고, 잠재의식의 기억 저장 시스템에 정보를 곧바로 집어넣을 수 있다. 

- 포토포커스를 사용하면, 의식의 방해를 줄일 수 있다. 이런 방해에는 들어오는 정보를 걸러주는 '지각적 방어'가 포함된다. 의식의 방해를 줄이게 되면, 뇌가 가진 정보처리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 

- 이런 방해는, 일반적으로 '터널 시 (tunnel vision)'라고 불리는 현상을 만든다. 터널 시는, 우리가 주방에서 뭔가를 찾고 있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즉, 찾고 있는 물건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도, 그것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찾는 물건이 서랍 안에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조리대 위에 있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포토포커스는 뇌를 열린 상태로 만들어,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훈련이다. 


5. 편안한 상태 유지하기 


- 처음부터 가속 학습 상태와 포토포커스를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다. 산만함과 자기 비판적인 생각들이 정신 집중에 방해가 된다. 또 글자에 초점을 맞추고자 애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장 이것을 하는 목적은, 배우기 위해 바람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임을 다시 상기 시킨다. 

그리고 머리 뒤에 귤이 있다고 상상하고, 잔상 페이지에 다시 주목한다. 하는 동안 바람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숨을 깊고 고르게 쉬도록 유지한다. 다음에는, 책을 넘기면서 단조로운 리듬에 따라 말을 되풀이한다. 

- 이런 행동을 통해 잠재의식이 포토리딩을 게속하는 동안 의식에 의해 방해받지 않도록 유지된다. 반복해서 중얼거리기(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리드미컬한 내적 문장)는 특히 중요하다. 마음을 집중시켜서, 부정적인 생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면, 책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휙휙 읽어나갈 수 있다. 안정된 리듬은, 뇌의 긴장을 푸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책을 정신적으로 사진 찍기하는 동안 가속 학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1) 몸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꼬지 않고, 두 발을 바닥에 놓는다. 

2) 숨을 깊고 고르게 쉴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한다. 

3) 안정된 리듬으로 페이지를 넘긴다. 한 페이지를 넘기는 데 1초나 2초면 충분하다. '부드러운 시선'으로 두 페이지를 한꺼번에 본다. 책갈피에 나타나는 잔상 페이지를 주목하면서 책의 중심을 응시한다. 

만약 잔상 페이지를 볼 수 없다면, 책의 네 귀퉁이에 주목하면서 각 페이지의 하얀 여백을 본다. 그리고 네 귀퉁이를 연결하는 가상의 'X'자를 마음속으로 그린다. 

4) 책을 넘기는 동안 리듬을 타면서, 계속해서 중얼거리를 한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마음속으로 "편안하다...편안하다.", "넷, 셋, 둘, 하나...", "편안하다...편안하다...", "편안하게...책을 보자..."를 반복한다. 

5) 책을 넘기면서, 책장이 한꺼번에 넘어가서 놓치게 되는 페이지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놓친 페이지는 그냥 그대로 넘긴다. 책을 두 번째 읽을 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자신의 리듬에 따라 중얼거리기를 반복하낟. 자신의 의식이 반복해서 중얼거리는 단어들을 따라 가도록 내버려둔다. 

7) 의식이 은연중에 끼어듦으로써 생긱는, 산란한 생각들에 집착하지 말고,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한다. 


6. 포토리딩 과정 마무리 하기 

- 의식은 포토리딩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인지를 본능적으로 묻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에게 단 3분 만에 포토리딩으로 한 권의 책을 읽었다고 말한다면, 첫 번째 듣게 될 질문은, "그 책에 관해 나에게 무엇을 말해줄 수 있어?" 일 것이다. 

우디알렌은 속독에 대해 "나는 이제 막 <전쟁과 평화>를 읽었다. 그것은 러시아에 관한 이야기다" 이런 농담을 했다. 이런 말은, 포토리딩을 하는 동안 의식적 차원에서 얻은 것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하다는 사실을 지적해준다. 

- 어떤 면에서는, 그 말이 맞다. 안탑깝게도 그 말은 보다 깊은 무의식적 차원에서도 거의 얻은 것이 없음을 암시한다. 이런 생각들은 쉽게 부정적인 자기 암시가 되어 버린다. '나는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을거야" 혹은 "이건 처음부터 정말 불가능한 일이었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뇌에게 포토리딩을 하는 동안 자신이 얻었던 정보들을 잊으라고 하는 명령과 같다. 만일 여러분이 계속 그렇게 말한다면, 그 말들이 현실로 나타난다. 


- 포토리딩을 통해 뇌의 신경 네트워크로 정보가 직접 들어간다. 의식적인 수준보다, 깊은 무의식적 수준에서 정보가 즉각 처리되기 시작한다. 우리의 뇌가 포토리딩을 통해 얻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 생각을 가다듬고 활성화 단계를 준비하면서, 포토리딩 단계를 마칠 수 있도록 한다. 


포토리딩의 6단계 간단 정리 


1. 준비단계 

2. 가속 학습 상태로 들어가는 단계 

3. 자신의 집중력과 목적을 확신하는 단계 

4. 포토포커스(PhotoFocus) 상태로 들어가는 단계 

5. 포토리딩을 하는 동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단계 

6. 마무리 단계 








포토리딩 하는 6가지 단계 포토리딩 하는 6가지 단계  Reviewed by 해결사 on 5월 28, 2022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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