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에 이르게 되는 원칙 8가지 (feat.U이론)



U 이론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핵심 원칙


'U이론' 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핵심 원칙 8


1. 관심을 두는 곳에 에너지가 모인다. 


- 무언가에 관심을 갖게 되면, 에너지가 그쪽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관심을 두는 곳에 에너지가 모인다'는 말은, 피하려고 애쓰는 것들로부터, 현실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들로 관심을 옮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U 프로세스의 경로를 따른다. 


- U 프로세스는, 그 과정이 'U자 모양'이라서 붙은 명칭이다. 변화의 깊은 지점(U자의 바닥)에 도달하려면, 먼저 생각과 가슴과 의지를 활짝 열고 'U자를 따라(U자의 왼쪽 부분) 내려가야' 하며, U자의 바닥에 있는 '바늘구멍을 통과한 뒤', 다시 'U자를 따라(U자의 오른쪽 부분) 올라가' 새로운 것들을 현실화 해야 한다. 

- 경제학자 브라이언 아서에 따르면, U 프로세스의 3가지 중요한 경로가 있다. 

1) U자를 따라 내려가기

- '관찰하고, 관찰하고, 또 관찰하라.' 습관적인 다운 로딩을 멈추고, 잠재력이 가장 큰 곳, 그리고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곳에 완전히 몰입하라. 

2) U자의 바닥에 머물기

- '반복해서 깊이 생각하면서, 내적 깨달음이 찾아 들게 하라.' 조용한 곳으로 가서, 깨달음이 찾아 들게 하라. 보다 깊은 듣기를 통해 얻은 모든 것을 나누고 깊이 생각하면서, 이렇게 자신에게 물어본다.

-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그것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여정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과거사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 사의 일부가 될 수 있을까?' 

3) U자를 따라 올라가기 

- '즉시 행동하라' 행동하면서 미래를 탐색하라. 원형(prototype)을 개발하라. 원형을 만들면 보다 신속하게 미래를 탐구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모든 이해 당사자들로부터 즉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일이 가능해진다.   


3. 자신의 주변 부로 간다. 


- 조직의 맥락에서 이 과정을 적용하려면, 새로운 리더십으로 힘을 불어 넣어야 한다. 그 리더십의 핵심은, 열린 생각과 열린 가슴, 열린 의지다. 생각을 열면 낡은 사고 습관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가슴을 열면, 다른 사람의 눈으로 상황을 볼 수 있어서 다른 사람과의 공감대 폭이 넓어진다. 그리고 의지를 열면, 과거의 것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4. 바늘 구멍을 지나간다. 


- U프로세스의 가장 깊은 곳에는 넘어야 할 한계 점이 있다. 바늘 구멍 같은 그 한계 점을 지나면서, 우리는 새롭게 태어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바늘 구멍'이라는 말은, 원래 고대 예루살렘의 문을 가리키는 말이다. 

-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는 말이 있다. 예루살렘의 그 문은 워낙 좁아서, 낙타를 끌고 문을 통과하려면, 낙타의 등에서 모든 짐을 내려야 했다고 한다. 

- 마찬가지로, U자의 바닥에 있는 바늘구멍을 통과하려면 꼭 필요한 짐 외에는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그곳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두 가지 근원적인 의문과 마주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일은 무엇인가?' 여기서 '나'란, 미래의 가장 큰 나의 가능성을 말한다. 

- 그리고 '나의 일'이란, 목적이나 소명, 즉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뜻한다. 


5. 3가지 방해물을 제거한다. 


- 왜 이 U자 여정에 오르는 사람이 드물까? 왜 많은 이들이 이 깨달음의 과정을 알면서도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할까? U자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 3가지 방해물이 앞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 3가지 방해물이란, 열린 생각을 닫아 버리는 '의심과 판단의 목소리(voice of judgement, VoJ)', 열린 가슴을 닫아버리는 '냉소의 목소리(voice of cynicism, VoC)', 열린 의지를 닫아버리는 '두려움의 목소리(voice of fear, VoF)'다. 


6. '열린 틈새, 즉 미래의 가능성에 몰두하는 일'로 시작한다. 


- 우리가 미래를 처음으로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한 골프 영화 "베가 번스의 전설"에서 주인공 베가 번스는, 골프 영웅 래널프 주너에게 이렇게 말한다. "손으로 찾게. 생각하려 하지 말고, 직접 느껴야 해."

- 미래는 추상적인 분석이 아니라, 우리의 느낌을 통해서, 그리고 우리의 손을 통해 먼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열린 틈새에 몰두한다'는 것은, 과거가 끝나고 미래가 시작되는 것이 느껴지는 시기에 열린 틈새, 즉 미래의 가능성과 도전 그리고 혼란에 마음을 쏟는 것을 말한다. 


7. 논쟁을 대화와 집단적 창조 쪽으로 바꾸기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 사회의 각 분야에는 무언가를 담는 공간이 필요하다. 허심탄회한 대화와 집단적 창조 같은 높은 수준의 대화를 위해서는, 좀 더 훌륭한 공간이 필요하다. '대화의 질을 바꾼다'는 것은, 인간관계와 사고의 질을 바꾸는 것, 즉 나중에 얻게 될 결과의 질을 바꾼다는 것을 말한다. 


8. 앱선싱의 파괴적인 힘을 피하기 위해 프리젠싱의 근원들을 강화한다. 


- 현대 사회는 두 가지 강력한 요소, 즉 '프리젠싱'과 그 반대 개념인 '앱선싱(absencing, 부존감'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형성된다. 프리젠싱은, 생각과 가슴과 의지를 활짝 열었을 때 구현된다. 우리는 경험 상 지구 상에 프리젠싱의 훌륭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안다. 

- 그러나 조직들과 제도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프리젠싱 외에 또 다른 요소가 있다는 것도 잘 안다. 그 요소들이 강력히 작동하는 곳에서는 3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세상에 오직 '하나의 진리' 밖에 없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하나의 우리 vs 그들'이라는 개념에 얽매이며,

융통성 없는 하나의 정체성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앱선싱의 이 세 가지 특징을 다 갖고 있는 사회 체계를, 우리는 원리 주의 또는 근본 주의라고 부른다. 원리 주의자 들은, 생각과 가슴과 의지를 열고, 따뜻한 빛을 받아들이기보다, 오히려 그것들을 다 닫고 어둠 속으로 움츠러든다.

- 우리는 상반된 이 두 요소가 야기하는 긴장 속에 살고 있다. 때로는 미래의 가장 큰 가능성(프리젠싱)에 따라 움직인다. 또 가끔은 낡은 내려받기(다운로딩) 패턴(앱선싱)에 얽매이기도 한다. 

- 우리는 개인적인 관계 뿐 아니라, 세계의 발전과  변화 과정에서도 이렇게 취약한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이 두 요소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고, 그래서 프리젠싱 측면을 더 강화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현실에서는 프리젠싱과 앱선싱이라는 두 가지 힘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프리젠싱은, 보다 깊은 인간 애와 목적 의식을 가지고,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반면, 앱선싱은 미지의 사각지대를 통해, 파괴와 자기 파괴의 패턴 속에 우리를 가둬버린다.     







통찰에 이르게 되는 원칙 8가지 (feat.U이론) 통찰에 이르게 되는 원칙 8가지 (feat.U이론) Reviewed by 해결사 on 5월 19, 2022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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