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더 알아가려면

 

나 자신을 더 잘 알고 활용하는 법

나 자신을 더 잘 알고 활용하는 법


- 우리의 지각은 불완전해서, 세상을 완벽하게 알 수 없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뇌의 신경 회로에 자신의 감각을 의심하는 능력이 생겼다.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끊임없이 모니터링 하면서,  실수를 보정하고 제어하도록 진화한 것이다. 

- 이 과정에서 메타 인지는, 자신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성찰 하는 자기 인식,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피는 마음 읽기로 발전했다. 이렇게 메타 인지와 자기 인식의 핵심은, 지각과 앎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태도다. 

- 내가 틀릴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언제든 마음과 행동을 바꿀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뇌가 각각 다르듯이, 메타 인지 능력에도 차이가 있다. 똑똑하거나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메타인지가 좋은 것은 아니다. 


-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들은, 자신의 판단이 옳았을 때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틀렸을 때 약한 자신감을 보이는 경향을 드러낸다. 반면에, 메타인지가 안 좋은 사람들실제로는 자신이 틀렸는데도, 때때로 강한 자신감을 보이거나, 자신이 옳은데도 약한 자신감을 보인다"

- 내가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그것을 잘 안다면, '메타인지 감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실험을 통해 메타인지의 실체를 입증한 실험에서, 메타인지가 좋은 사람일수록, 전전두피질의 전두극에 회색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도 있다. 그러나, 

- 메타인지가 좋은 사람이 따로 있고, 성격처럼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평생 동안 메타인지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메타 인지와 자기 인식, 마음 읽기는 글을 읽고 쓰는 것과 같은, 사회 공동체에서 키워지는 인지 적 도구다.


- 그렇기 때문에, 훈련과 경험을 통해서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는 존재다. 나아가서 자신과 다른 이의 경험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 종이다. 

- 서로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원하는 지를 이야기하고, 협력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나를 성찰하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기 때문에 지혜롭고 절제할 줄 아는 인간이 된 것이다.     







나 자신을 더 알아가려면 나 자신을 더 알아가려면 Reviewed by 해결사 on 5월 22, 2022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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