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일을 게임화하기 위한 방법 5가지

 

게임화 하는 5가지 요소 



1. 획득 가능한 목표


- 끝이 없기 때문에 절대 완료할 수 없는 일들을 하는 데서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정처 없이 무작정 걷거나 친구들과 노는 시간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목적없는' 과제에 오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힘들다. 특히 어렵거나 꺼려지는 일이라면 더욱 그렇다. 


목표는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화장실 청소처럼 누구도 재미로 하지 않을 것 같은 수많은 힘든 일에는 가시적인 목표가 있다. 30분 넘게 더러운 화장실을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무한반복에 끝나지 않는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2. 하위 목표 


- 하위 목표는 도장깨기 처럼 조금씩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서 완성에 가까워지는 진전의 느낌을 주는게 좋다. 점수, 화폐, 진척도 막대를 활용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것은 대부분의 게임화의 핵심이다. 


이런 지표들은 강화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자극을 계속 준다. 예를 들어, 조깅을 할 떄도 하위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오늘은 30분만에 끝냈으니까, 내일은 그 보상으로 1시간 천천히 산책할꺼야' 같은 식이다. 그러면 시간이 더 빨리 가고 경험이 더 즐거워진다. 


이런 하위 목표는 우리를 즐거운 활동이라는 인식에 더 가까이 데려간다. 그러나 아직 완전하게 도달한 것은 아니다. 


3. 숙련


- 올바른 게임은 최적 수준의 난이도를 설정한다. '테트리스'와 같은 단순한 게임을 비롯한 많은 게임들은 처음에는 쉽다가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래서 딱 적당한 정도로 고생하는 지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떤 일을 잘하게 되는 것. 이전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게 되는 것은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4. 사회적 접촉, 동지 의식, 경쟁


- 사회적 접촉이나 동지의식, 경쟁은 필수적이지는 않다. 유명한 게임 중 1인용도 많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또는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게임하는 것은 많은 즐거움의 요소를 더해 줄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팀 단위 경쟁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게임화의 한 측면이다.


즉, 일을 게임으로 바꿀 때 사람들에게 아바타가 주어지고, 다른 사람의 아바타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 사람들은 팀을 형성하고, 점수판에는 팀별 점수가 표시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영업 계열에서 많이 쓴다)


5. 수집


- 일부 게임들은 획득 요소를 가진다. '포켓몬고'나 배지를 획득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같은 요소다. 이것은 하위 목표의 구체적인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수집하는 각 아이템이 하위 목표에 따른 만족감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획득 활동에는 1인용 게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차별적인 만족감이 존재한다. 









재미없는 일을 게임화하기 위한 방법 5가지 재미없는 일을 게임화하기 위한 방법 5가지 Reviewed by 해결사 on 10월 29, 2022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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