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사람 특징

1. 유머 감각

- 유머 감각은 삶의 긴장을 풀어주고, 환경에 잘 적응하게 해준다. 그리고 인생 문제에 대해 심각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쉬는 시간조차 마음껏 소리내서 웃지 못하는 사람들은 걱정이 너무 많은 것이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콘서트장이나 극장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자꾸 웃다 보면 얼굴선이 부드러워져서 웃지 않을 때 보다 보기 좋은 외모가 된다. 그래서 유머 감각은 미소짓는 습관과도 통하며, 긍정적인 사고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2. 정의감

- 정의롭지 않은 사람은 매력이 없을 뿐 아니라, 주위의 평판까지 나쁘다. 정의감은 '계획적인 정직'이다. 이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정직하거나 정직하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상황에 따라 행동이 바뀐다.

정의감은 자신감을 세워 주고, 진실하고 건전한 성격을 훈련시켜 주며, 독립심과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 다른 사람과의 불필요한 논쟁을 막아 주는 대신, 인생의 중요한 목표를 갖고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격의 계발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자산으로 탐욕과 이기주의에서 멀어지게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의무를 잘 수행하도록 해준다.

3. 적절한 단어의 사용

- 경솔한 말처럼 귀에 거슬리는 것도 없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비속어가 나올 수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스러운 속어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은 적재적소에 정확한 표현을 골라서 쓸 줄 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로 표현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우리가 매일 실천하면 좋은 것이 2가지 있는데, 목소리 톤에 유의하는 것과 단어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다.

언어를 사용해서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은, 인간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이나 느낌을 맘껏 표현할 수 있다.

4. 감정의 조절

- 감정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감정이 행동을 지배한다고 말한다. 일리가 있는게, 대부분의 사람은 이성의 지배보다 감정의 지배를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따라 정반대의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감정을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다. 느낌은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면 실패와 불행 따위는 평생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5. 끊임없는 관심

- 사람, 장소, 사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다.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보다 더 큰 배려는 없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들어 주는 게 더 낫다는 말도 있는 것이다.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동시에 쓸 만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이 말하는 중간에 다른 쪽을 보거나 뭔가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예의없는 행동이다. 이야기하는 중간에 끼어드는 것도 상대방을 모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 흔히 기억력이 좋다는 건 다른 사람의 특징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기억해 주기 위해서는, 평소 대화할 때 사람들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상대방이 기억을 못 해 몇 번씩 똑같은 말을 해야 하는 것처럼 귀찮은 일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