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의식' 과 '확장 의식' '자서전적 자아' 차이

 

핵심 의식

'핵심 의식' 이란


핵심 의식의 비언어적 속성


- 이야기를 한다는 말은, 내가 단어의 측면에서 생각하지 말락고 당부한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내 관점에서 서술이나 이야기는 문장이나 절 형태로 단어나 기호를 조합한다는 뜻이 아니다. 

서술이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놀리적으로 연결된 사건의 비언어적 지도를 만든다는 뜻이아니다. (완벽한 비유가 디지는 않겠지만) 영화나 마임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잘될 수도 있다. 마임 예술가이자 배우인 장루이  바로가

영화 <천국의 아이들>에서 시계를 훔치는 행동을 마임으로 표현하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된다. 


확장 의식


- 핵심 의식이 의식의 필수적인 기초라면 확장 의식은 그 절정이다. 의식의 위대함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확장 의식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의식이 인간 고유의 특징이라는 말을 할 때 우리는 핵심 의식이 아니라, 최고조에 이른 확장 의식에 대해 말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확장 의식은 핵심 의식의 '지금 그리고 여기'를 뛰어넘는다. 과거로든 미래로든 그렇다. '지금 리고 여기'는 그대로 이지만, 지금을 효과적으로 ㅎ밝히는 데 필요할 수 잇는 만큼의 과거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 예상된 미래에 둘러싸여 있다. 


-모든 핵심 의식은 확장의식이다. 단지 더 크고, 더 좋은 것이라는 점에서만 다르다. 확장의식은 진화 과정과 개인의 일생에 거쳐 계속 더 커진다. 핵심의식이 날아가는 새를 보거나 고통의 감각을 느끼는 것이 당신이라는 것을 잠시 도안 알게 해 준다면, 확장 의식은 이런 경험을 더 넓은 캔버스에 더 오랜 시간 동안 배치한다. 


확장의식은 지능과 다르다


- 확장의식은 유기체가 최대한 넓은 범위의 지식을 인식하도록 만드는것과 관련있는 반면, 지능은 새로운 반응이 계획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지식으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과 관계 있다. 확장의식은 지적인 처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식을 드러내고, 

그것을 확실하고 효율적으로 보여 주는 것과 관련 있다. 확장 의식은 지능의 전제 조건이다. 확장 의식이 광활한 범위의 지식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없다면 지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확장 의식은 작업 기억과도 다르다. 작업기억은 확장 의식 과정에서 중요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확장 의식이 작업기억은 아니다. 자서전적 자아를 만드는 다중 신경 패턴을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마음속에 유지하는 가정에 의존한다.



반면, 작업기억은 이미지가 지적으로 조작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오래 마음속에서 유지할 수 있는 능력만을 가리킨다. 




자서전적 자아, 정체성, 개성


- 정체성과 개성이 나타나려면 자서전적 기억이 있어야 하고, 그 기억은 자서전적 자아에서 구체화되어야 한다. 이 두 개념은 자아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자서전적 기억에 있는 기록의 저장소는 정체성을 구성하는 기억과 우리의 인간선을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억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보통 '인간성(personality)'은 이런 특질의 앙상블이며, 거의 태어나자마자 관찰이 가능하다. 이런 특질 중 일부는 유전적으로 전달되며, 초기 발달 요인에 의해 형성되기도 한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성장 중인 유기체가 특정한 환경에서 물리적, 인간적, 문화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그 유기체만의 독특한 상호작용이다. 앞의 요소에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이 요소는 자서전적 기억에 기록되며, 자서전적 자아와 개성의 기초가 된다. 



- 간단한 상항에서 복잡한 상황까지. 유리한 상황에서 위험한 상황까지. 사소한 호불호에서 윤리적인 원칙과 관련된 상황까지 자서전적 기억의 존재는 유기체가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정서적 반응과 지적인 반응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교육과 문화에 의해 사람이 만들어진다고 말할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함께 작용했다는 생각을 한다. 


1) 유전적으로 전달된 '특질'과 '기질disposition'

2) 유전자와 환경 둘다의 영향을 받아 발달 초기에 획득한 '기질'

3) 앞의 두 요소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다가 겪은 독특한 개인의 경험(자서전적 기억의 바닥으로 가라앉아 끊임없이 재분류된다)


우리는 이 복잡한 과정을 담당하는 신경 부분이, 적절한 자극이 주어졌을 때 뇌가 정서에서 지적인 사실에 이르는 거의 동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기질적 기록을 생성한다고 상상할 수 있다. 

수렴 구역이라는 개념을 이용하면, 이런 반응이 다양한 구조에서 나타나는 반응으로부터 펼쳐지는 것을 지시하는 특정한 뇌 영역에 의해 통제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다양한 구조란, 다양한 속성을 가진 감각 이미지의 묘사를 담당하는 초기 감각피질, 정서를 구성하는 행동을 포함해 매우 큰 범위의 운동을 실행하는 운동피질 과 변연계 피질, 피질하핵을 말한다. 



정체성이란

- 단순한 개념은 바로 이런 배치 상황에 기인한 것이다. 측두엽과 전두엽 양쪽에 있는 수많은 영역에서 수렴 구역은 우리의 개인적, 사회적 정체성을 정의하는 근본적인 데이터를 초기 감각피질 안에서 연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활성황할 수 있는 기질을 지원한다. 

이 데이터는 친족 관계에서부터 친구 관계, 삶에서 중요했던 장소, 우리의 이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말하자면 우리의 정체성은 감각피질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가 깨어 있는 상태로 의식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일관된 정체성 관련 기록이 명시화되어 우리 마음의 배경을 활성화하고, 필요한 경우 전면으로 빠르게 옮겨진다고 할 수 있다. 활성화된 기록의 범위는 우리의 개인적인 역사와 예상된 미래까지 확장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순간순간 우리가 이런 기억의 범위를 확장하든, 그렇지 않든 그 기억은 화성화되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그 기억이 비활성화되면 바로 알 수 있다. 일과성 전기억상실증 종류 중 일부가 이런 비활성화의 결과다. 








'핵심 의식' 과 '확장 의식' '자서전적 자아' 차이 '핵심 의식' 과 '확장 의식'  '자서전적 자아' 차이 Reviewed by 해결사 on 7월 05,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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