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의 작동원리와 방식 |뇌과학

 



정서의 작동 원리


- 우리는 경험으로 부터 처음을 구성하는 반응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떤 반응은 쉽게 눈에 띈다. 기쁨, 슬픔, 분노를 전현적으로 나타내는 얼굴 근육의 배치, 나쁜 소식을 들었을 때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것, 당황했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것,

기쁨 저항, 슬픔 좌절을 나타내는 몸의 자세, 걱정 될 때 손에 땀이 나고 주먹이 꽉 쥐어지는 것, 자부심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 공포에 질려씅ㄹ 때 심장박동이 느려지거나 거의 정지되는 것이 그 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못지않게 중요한 반응도 있다 


- 혈관, 피부, 심장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그 예다. 내부 환경의 화학 성분을 변화시키는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 분비, 몇몇 뇌 회로의 작동을 변화시키는 β-엔도르핀이나 옥시토신 같은 펩타이드 분비나 모노아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이에 속한다. 정서가 나타나는 동안 시상하부, 기저전뇌, 뇌간에 위차한 뉴런(신경세포)은 뇌의 몇몇 영역에서 위로 화학물질을 분비해 많은 신경 회로의 작동 방식을 실시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런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증가 또는 감소로 인한 전형적인 결과에는 심적 경험에 쾌적함이나 불쾌함이 침투하는 것과 마음의 과정이 빨라지거나 느려진다는 감각이 생기는 것 등이 있다. 이런 감각은 정서에 대한 우리 느낌의 일부다. 

서로 다른 정서는 서로 다른 뇌 시스템에 의해 생성된다


- 화난 표정과 기쁜 표정의 차이를 느끼는 방식으로, 슬픔과 행복의 차이를 몸에서 느끼는 방식으로 신경과학은 서로 다른 뇌 시스템이 어떻게 작용해서 분노, 슬픔, 행복을 만들어 내는지 보여 주기 시작하고 있다. 

신경질환이나 국소 뇌 손상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연구로 이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가실이 밝혀지고 있지만, 이런 연구는 신경질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기능적 뇌 영상 연구에 의해서도 보강되고 있다. 


현재 까지의 연구 결과 핵심 요약


1) 뇌는 매우 적은 수의 뇌 영영으로부터 정서를 유도한다. 이들 영역 대부분은 대뇌피질 밑에 위치해 있으며, 피질하 영역으로 알려진다. 주요 피질하 영영ㄱ은 뇌간 영역, 시상하부, 기저전뇌 안에 있다. 

이 영역 중 하나가 중심회색질PAG이라는 부분으로, 정서 반응의 주요 조정자 역할을 한다. 중심회색질은 미주신경핵 같은 망상체 운동 핵과 뇌신경핵을 통해 작동한다. 또 다른 중요한 피질하 영역은 편도체다. 대뇌피질 안에 있는 이 이 유도 영역, 즉 피질 영역에는 

측대상 영역과 복내측 전전두 영역 부분이 포함된다. 


2) 이들 영역은 다양한 정서를 다양한 정도로 처리하는데 관여한다. 최근 우리는 PET 촬영 기법을 이용해 슬픔, 분노, 공포, 행복의 유도와 경험이 위에서 언급한 영역 중 몇몇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슬픔은 복내측 전전두피질, 시상하부, 뇌간을 이로간되게 황성화하는 반면, 분노나 공포는 전전두피질과 시상하부 어느 쪽도 활성화하지 않는다. 뇌간은 슬픔, 분노, 공포 모두에 의해 활성화 되지만,

 집중적인 시상하부와 복내측 전전두 활성화는 슬픔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3) 이들 영역의 일부는 특정 정서를 나타내는 자극의 인지에도 관여한다. 예를 들어, 우리 실험실은 측두엽 깊은 곳에 위치한 편도체가 얼굴 표정에서 공포를 인지하고, 공포에 조건화되며, 공포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편도체는 역겨움이나 행복을 인식하거나 학습하는 데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중요한 사실은 다른 구조는 역겨움과 행복에만 관여하며, 공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서의 작동 방식


- 전형적인 정서에서, 정서와 관련해서 대부분 사전 조정된 신경 시스템의 일부인 뇌의 특정 영역은, 뇌의 다른 영역과 몸 본체의 거의 대부분으로 명령을 보낸다. 이 명령은 두 가지 경로로 보내진다. 

첫째 경로는 혈류다. 


- 혈류를 통해 명령은 몸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 안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화학 분자 형태로 전송된다.    

둘째 경로는 뉴런


- 이것을 타고 가는 명령은 다른 뉴런이나 근섬유, (부신 같은) 기관에 작용하는 전기화학 신호의 형태를 띤다. 이런 기고나은 다시 자기 자신의 화학물질을 혈류 속으로 분비한다. 이런 화학적 명령과 신경적 명령이 함께 작용한 결과는 유기체 상태의 전반적인 변화다. 

명령을 받는 기관은 그 명령의 결과로 변화하며, 근육은 형관 내의 평화근이든, 얼굴의 횡문근이든 그 명령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뇌 자체도 그만큼 크게 변화한다. 뇌간과 기저전뇌의 핵 영역으로부터 모노아민이나 펩타이드 같은 물질이 분비되면,

 다른 수많은 뇌회로의 처리 양상이 변화해 특정한 행동(예를들면 유대감 형성, 놀이, 울음)이 촉발되며, 몸 상태를 뇌에 알려주는 방식도 변한다. 바꿔 말하면 이런 명령의 기원이 심적 과정의 특정 특정 내용에 대응하는 비교적 작은 뇌 영역으로 제한된다고 해도 뇌와 몸 본체는

그 명령의 집합에 대부분 그리고 심대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둘째는 핵심 의식을 현상 전체에 적용하는 과정이다. 정서를 아는 것(느낌을 느끼는 것)은 이 시점에서만 일어난다. 이런 사건은 세 개의 핵심 단꼐를 거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정서가 갖춰야 할 자격


- 정서는 고통을 일으키는 것과 동일한 자극에 의해 발생하지만, 같은 원인으로부터 발생하는 다른 결과다. 따라서 우리는 의식이 있다면, 우리가 고통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고통과 관련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또 다른 신경 패턴이 발생할 수 있도록 조직 손상 패턴과 당신을 나타내는 신경 패턴을 상호 연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당신의 유기체에서 조직 손상이 있다는 것을 절대 알 수 없을 것이고,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당신이 없었다면, 즉 당신이 의식이 없고 자아가 없고 드꺼운 냅비와 손이 데이는 것을 몰랐다고 해도 자아가 없는 상태의 당신의 풍성한 장치는 조직 손상에 의해 생성되는 통각 수용 신경 패턴을 이용해 수많은 유용한 반응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유기체는 조직이 손상된 뒤 수백만 분의 1초만에 팔과 손을 열로부터 움츠릴 수 있었을 섯이다. 중추신경셰가 조정하는 반사과정이다. 하지만 방금 내가 '당신'이 아니라 '유기체'라고 말한 것에 주목해 보자. 

알지 못하고 자아가 없다면 팔을 움츠린 것은 정확하게 '당신'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반사는 유기체에 속해 있지만, 확실히 '당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수많은 정서적 반응이 자동적으로 관여해 

얼굴 표정과 자세, 심장박동 수와 혈액순환 통제 수준을 변화시켰을 것이다. 







정서의 작동원리와 방식 |뇌과학 정서의 작동원리와 방식  |뇌과학 Reviewed by 해결사 on 7월 03,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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