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관계를 좋게 만드는 방법

 

부부 관계 좋아지는 방법 

부부 관계 안 좋아지는 과정 


- 행복한 관계는 제각각 다르게 행복하지만 불행한 관계는 모두가 비슷하게 불행하다. 심리치유 전문가 조벽/최성애 박사가 말하는 부부 관계가 망가져 가는 과정을 보자. 

1. 성의 없는 말 한마디 


- 상대방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느끼면 무시당한 기분이 들면서 감정이 상한다. 

2. 다툼의 시작 


- 기분이 나빠지다보니 사소한 것 가지고도 티격태격 싸우게 된다. 

3. 왜곡된 기억


- 인간은 처리되지 않은 감정을 더 많이 떠올린다. 이 때문에 좋았던 날 보다는 싸운 날을 더 생생하게 기억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된다. 

4. 인격적 결함


- 다툼이 잦아지면서 사건이나 상황이 아니라 상대방 인격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5. 비난


- 상대방을 애초에 글러 먹은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늘', '항상', '맨날', '언제나' 라는 단어가 포함된 비난의 말을 쏟아낸다. 

6. 담쌓기


- 입만 열면 서로 마음 상하고 싸우기 일쑤다 보니 아예 말을 하지 않게 된다. 

7. 대안 찾기


- 부부가 논의해야 할 일들을 각자의 부모나 회사의 다른 이성 동료들과 상의하게 된다. 

8. 경멸


- 배우자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면서, 서로를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게 된다. 

9. 적의


- 믿음과 신뢰가 깨진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말과 행동에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게 되면서 적의를 품게 된다. 

10. 파국


-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부부는, 공격(손찌검)과 도피(외도)라는 동물적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상대의 배신이나 외도로 인해 좋았던 관계가 망가졌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정반대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관계가 외도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관계가 망가지는 과정은 부부뿐 아니라 자식, 형제, 친구, 동료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관계가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감정과 행동 사이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서로에게 상처주는 불행한 관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 모든 단계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부정적 감정'이 오간다는 사실이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부정적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딱 6초만 참으면 사려 깊은 행동을 할 수 있고, 

이 6초를 견딜 줄 아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 상탵를 남에게 알리는 메시지가 표정이라면, 감정은 나에게 나의 상태를 알려주는 메시지다. 특정 상황에서 부정적 감정이 느껴졌다면 즉각 그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기에 앞서서

그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살펴야 한다. 

스탠포드대 연구결과


- 크게 심호흡을 하면 혈중 산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스트레스와 흥분이 가라앉는다. 1938년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팀이 7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좋은 인간관계만이 인간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6초 동안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기만 하면 된다. 이 짧은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면 본래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 공격하거나 도망가는 삶을 살 것인가?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 하는 삶을 살 것인가?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부부 관계를 좋게 만드는 방법 부부 관계를 좋게 만드는 방법 Reviewed by 해결사 on 11월 14,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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