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마음의 안정을 위한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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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안정 명상법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명상법 - 의식적인 호흡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알아차림을 통해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깊은 이완 명상' 방법이다.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몸이 편안하게 이완돼야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다.  깊은 이완 명상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수련이다. 자주 시간을 내서 훈련하면 더 좋다.  지침에 따라 이완 명상을 하며녀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형편에 맞게 적절하게 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 또는 바쁜 낮 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5~10분 정도 명상을 해도 좋다.  그러면서 차츰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깊이 있는 명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수련하는 것이다.  몸 전체를 자각하기  - 먼저 방바닥이나 침대 위에 등을 대고 편안하게 눕는다. 그리고 눈을 감는다. 양팔은 몸통 옆에 편안하게 내려두고, 다리도 편안하게 벌린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누워 있는 몸 전체에 의식을 집중한다. 방바닥이나 침대에 닿아 있는 모든 부분들, 즉 발꿈치와 다리 뒤쪽, 엉덩이, 등, 손등, 팔 뒤쪽, 뒤통수를 하나하나 느껴본다. 숨을 내쉴 때마다 몸 전체가 바닥으로 서서히 가라앉는 느낌으로 이완하면서  긴장을 풀고 근심 걱정을 털어버린다. 숨을 들이쉬면서 배가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몇 번 호흡을 하면서 배의 오르내림을 알아차려 본다.  두 발을 자각하기  - 숨을 들이쉬면서 두 발에 의식을 집중한다. 숨을 내쉬면서 두발을 편안하게 이완시킨다. 숨을 들이쉬면서 두 발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숨을 내쉬면서 두 발에 미소를 지어준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내게 두 발이 있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 느껴본다.  두 발 덕분에 나는 걷고, 달리고, 운동하고, ...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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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다스리는 명상법 화를 깊이 들여다 보고 보살피기 - 우선 의식적인 호흡을 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몇 차례 의식적인 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 다음 숨을 들이쉴 때는 "들숨"이라고 말하고, 내쉴 때는 "날숨"이라고 말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차분하게 이 단어들을 반복하면, 명상의 의미가 진정으로 마음에 와 닿을 것이다. 단, 기계적으로 단어들을 읊어서는 안 된다. 단어의 의미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느껴야 한다.  여덟 번에서 열 번쯤 들숨과 날숨을 생생하게 관찰하면서 호흡해보자.  화를 깊이 들여다 보기 1. 화가 난 사람을 깊이 생각하며 숨을 들이쉰다. (화가 난 사람)      그의 고통을 들여다보며 숨을 내쉰다. (그의 고통) 2. 화가 나와 상대에게 입힌 상처를 깊이 생각하며 숨을 들이쉰다. (화로 인해 상처 입은 나와 상대)  화의 불길이 행복을 파괴하는 것을 바라보며 숨을 내쉰다. (화로 인해 파괴된 행복)  3. 내 몸 안의 화의 뿌리를 들여다보며 숨을 들이쉰다. (내 몸 안의 화의 뿌리), 내 의식 안의 화의 뿌리를 들여다보며 숨을 내쉰다. (내 의식 안의 화의 뿌리) 4. 그릇된 인식과 무지에서 비로소딘 화의 뿌리를 들여다보며 숨을 들이쉰다. (그릇된 인식과 무지에서 비롯된 화의 뿌리), 그릇된 인식과 무지에 미소를 지어주며 숨을 내쉰다. (미소짓기) 5. 화가 난 사람의 고통을 들여다보며 숨을 들이쉰다. (화가 난 사람의 고통), 화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에게 연민의 마음을 느끼며 숨을 내쉰다. (연민의 마음)  6. 화가 난 사람의 불우한 환경과 불행을 들여다보며 숨을 들이쉰다. (화가난 사람의 불행), 그 불행의 원인을 이해하면서 숨을 내쉰다. (그 사람의 불행을 이해) 7. 화의 불길에 휩싸인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숨을 들이쉰다. (화의 불길에 휩싸인 나), 화...

마음을 가라 앉히는 '알아차림' 훈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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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차림 훈련 마음 가라 앉히기  1단계 - 생명 존중 - 생명의 파괴가 가져올 고통을 알아차림으로써 연민의 마음을 기르고 사랑과 동물, 식물과 광물의 생명을 보호할 방법을 배우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살생하지 않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살생을 저지르도록 하지도 않으며, 생각에서든 일상생활 속에서든  그 어떤 살생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2단계 - 관용 실천 - 나는 착취와 사회적 불의, 강탈과 압제가 가져올 고통을 알아차림으로써 자애의 마음을 기르고 사람과 동물, 식물과 광물의 안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내 시간과 에너지, 재산을 진실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관용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남들에게 돌아가야 할 몫을 강탈하거나 소유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남의 재산을 존중하되, 인간과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들의 고통을 통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3단계 - 성에 대한 책임 - 나는 성적인 부정행위가 가져올 고통을 알아차림으로써 성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고 개인과 부부, 가족, 사회의 안전과 정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헌신과 사랑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성관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나 자신의 정조와 타인의 정조를 존중할 것이다. 나는 성적 학대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부부와 가족이 성적인 부정행위로 인해 파탄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다.  4단계 - 깊이 듣고 따뜻하게 말하기 - 나는 함부로 말을 내뱉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태도가 가져올 고통을 알아차림으로써, 깊이 듣고 따뜻하게 말하는 능력을 길러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겠다고 다짐한다.  말 한마디가 행복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진실한 자세로 자신감과 기쁨, 희망을 고취...

감사의 순간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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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순간  감사의 순간 활용 -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크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누군가의 존재가 소중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은 애정과 감사,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그 사람이 지금 살아있고, 내 곁에 있으며, 어려울 때 내 편이 되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된다. 앞으로는 감사의 순강이 찾아올 때 이것을 수련에 활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감사의 순간을 제대로 황용하고 싶다면 나 홀로 침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 곁에 있어준 사람에게 달려가서 "거기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감사의 인사는 나중에 해도 된다.  감사를 느낀 바로 그 순간에는 홀로 조용한 곳으로 가서 감사의 마음에 흠뻑 잠겨보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감사와 행복의 마음을 글로 적어 보자. 짧지만 최대한 진심을 담아, 그때의 마음을 글로 표현해보자. 아니면 목소리로 녹음을 해도 좋다.  감사를 느끼는 순간이 깨달음을 얻는 순간 - 지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다. 이런 깨달음은 의식 깊은 곳에서 발현된다. 우리 안에는 이해와 통찰의 능력이 있다. 그러나 화가 나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예 존재한 적도 없던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글로 적어둬야 한다. 글로 적어서 잘 지니고 있다가 때때로 꺼내서 다시 읽어봐야 한다. 글로 적어서 잘 지니고 있다가 때때로 꺼내서 다시 읽어봐야 한다.  우리의 구원자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 우리에게는 사랑의 능력이 있다. 이것은 축복이다. 내 배우자를 만난 것, 그 사람과 함꼐하는 것이 내 인생에서 얼마나 행운인지 우리는 잘 안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실은 우리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다.  그렇기에 날마다 자신의 반야심경을 꺼내서 독송해야 한다. 우리 안의 구원자인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면, 그 사람의 존재가 소중하게 다가오고 다시 한 번 감사...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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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을 알 수 있다 - 고통과 접촉해야만 연민의 마음을 기를 수 있고, 행복이 거기 있음을 알 수 있다. 고통과 접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고통과 접하는 것은 하나의 수련이지만, 우리는 저마다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한 도 내에서만 접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보살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 고통과 화를 쏟아내는 사람의 말을 많이 들으면 나도 영향을 받는다. 그 사람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긍정적인 요소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다. 마음의 균형이 깨진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들을 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늘, 새, 나무, 꽃, 어린아이들과 같이 생기를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치유해주는 자양분과 접촉해야 한다.  살다보면 고통과 근심 걱정에 매몰될 때가 있다. 이럴 대는 친구들이 나를 수렁에서 구해준다. 우리 곁에는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우리를 구해줄 것이다. 삶의 긍정적인 요소들과 다시 접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렇듯 스스로 자양분을 흡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기쁨과 평화, 연민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깊이 있게 살아가 야 한다.  나에게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받아들여야 한다 - 종소리도 그 중 하나다. 종소리를 듣고 있으면 힘이 북돋고 마음이 즐거워진다. 우리는 갑자기 벨소리가 들리면 하던 일을 멈춘다. 말을 하는 것도, 생각을 하는 것도 멈춘다. 이것을 알아차림의 종소리라고 한다.  종소리가 울리면 몸을 이완하고 의식적인 호흡에 들어간 다. 그 시간은 내가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을 자각하고, 현재 주어진 삶의 경이로움으로 묵상하는 시간 이다. 묵상은 너무 엄숙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즐긴다.  - 세 번 정도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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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의 유무  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다  - 누구나 부모님과 대화가 단절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한 집에 살면서도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면 부모도, 자녀도 고통받게 된다. 서로 간에 오해와 미움, 분열만 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  이들은 서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할 능력이 모두에게 있음을 모른다. 이렇듯 화나 다른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긍저적인 힘이 우리 안에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때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가 올 때, 우리는 거기에 해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높이 올라가서 구름을 뚫고 지나가보면 해를 다시 발견하고, 해가 늘 거기 있었음을 알게 된다.  화나 절망이 밀려오는 순간도 마찬가지다. 사랑은 늘 거기에 있다. 대화하고 용서하고 연민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는 늘 존재한다. 이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화와 고통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이다.  희망을 가져라. 나와 상대방의 마음속에 선한 능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어떤 갈등도 뚫고 나갈 수 있다. 갈등에 가려져 있던 사랑의 마음이 해처럼 다시 얼굴을 내밀 것이다. 바로 이를 위해 우리는 수련해야 한다.  수련은 해의 존재를 깨닫고, 우리 마음속의 선함을 깨닫게 해주고, 그리하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화를 이루는 능력과 내 안에 있는 에너지에 대한 확신을 키워야 한다. 의식적인 호흡과 의식적인 걷기, 의식적인 앉기 훈련을 통해 이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