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의시선

  가까운 사이라도 하면 안되는 이야기  가까워도 쉽게 말하면 안 되는 얘기 1. 나의 경제 상황 - 현재 월급이 얼마인지, 얼마나 모았는지,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주변에 말하고 다니게 되면 돈 때문에 감정 상할 일이 많아진다.  2. 퇴근 후 자기계발 활동 - 독서모임, 외국어, 자격증 공부 등 퇴근 후에 뭘하는지 자세하게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직장 동료들이 알면 이직준비 한다고 소문 날 수 있다.  3. 자신의 병력 - 우울증, 수면장애 같은 정신적 병력을 상대에게 오픈하면 감정기복을 조금이라도 보였을 때 편견을 가지기가 쉽고, 감정적으로 이용당할 수도 있다.  4. 개인적인 나쁜 기억들 - 복잡한 가정사, 힘들었던 학창시절 등 무거운 주제로 상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전이하지 말아야 한다.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듣기 힘들어 할 수도 있다.  5. 커리어 고민 - 동종업계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내가 고민하는 것들을 이해할 수 없고, 같은 업계 사람이라도 말이 여기저기 전해져서 이상한 소문이 돌 수 있다.  6. 다른 사람의 생각, 사생활 - 뒤에서 지인 욕하는 것은 금물, 상대방에게 그 사람이 널 어떻게 생각하더라 하는 말을 전하는 것도 내 신뢰감과 평판을 박살내는 지름길이다.  7. 지나간 인연 이야기 - 손절한 지인, 전 연인, 전 직장동료 등 이미 자신과 관계가 끝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데서 굳이 하지 않는 것이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다.  8. 사회적 이슈 -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스몰토크가 나올 때 자신의 의견을 너무 분명하게 드러내면 고집이 세고, 편견이 심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9. 물어보지 않은 자기 이야기 - 대화를 할 때 물어보지 않은 자신의 경험을 굳이 보태서 말하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대화의 주도권을 가로채서 맥 빠지게 할 수 있다.  10. 소비 성향 - 평소 어디서 물건을 사...

  똑똑하게 싸우는 방법  똑똑하게 싸우는 방법 1. 333법칙 - 3분 참고, 3번 생각하고, 3번 다듬어서 얘기해야 한다.  2. 한 시간 뒤에 다시 연락할게  -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알겠고, 내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것도 고마워. 근데 기분이 손바닥 뒤집듯 바로 나아지지가 않아서 너한테 미안하고 답답해. 그래서 나 딱 한 시간(구체적인 시간)만 내 시간 가지면서 기분전환하고 다시 연락할게!! (라고 말한다) 3. 때로는 전화 대신 카톡이 낫다 - 당연히 모든 싸움은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전화, 그 다음은 메세지다. 하지만 말꼬리 잡기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면, 전화를 끊고 메모장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고, 공격적이거나 극단적인 단어는 최대한 걸러내서 보내자.  4. 왜 그렇게 말했을까? 생각해 보자 - 상대방이 그런 말과 행동을 한 것을 100%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상대가 그렇게 하게끔 일정 부분은 내 쪽에서도 원인 제공을 했다는 것이다. 싸울 때의 내 태도도 곰곰이 생각해보고, 다음에는 의식적으로 그 부분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5. 한 번 쯤은 눈감아 주기 - 한동안 잘하는듯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예전으로 돌아온 적이 있을 때, "니가 그럼 그렇지~"라고 하기 보다는 한 번쯤 눈 감아 주자. 한 번의 실수로 지금까지 해온 노력은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섭섭한 마음에 노력하려는 의욕이 사라지게 된다.  6. 회피가 아닌 대화 - 싸울 때, 여자가 남자의 잘못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는 것은 '니가 이만큼 잘못했다' 고 면박을 주려는 것도, 기싸움도 아니다. 남자가 잘못한 부분을 스스로 확실하게 알아서 다음부터는 반복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려는 것이다.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지말고 귀담아 들어주자.  7. 남자를 납득시킬 때는 논리적으로 - '그냥 싫다' 가 아닌 그들이 납득할 수 있게끔 논...

  대단한 사람 유형  평범해 보이지만 대단한 사람  1. 밥 먹자마자 설거지하는 사람 - 밥 먹자마자 설거지를 하고, 여행 다녀와서 바로 가방을 정리하는 사람은 책임감이 강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  2. 주말인데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 - 주말에도 평일처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사람은 자기관리에 능숙하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3. 똑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사람 - 똑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이런 사람은 매사에 계획적이고,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4. 외출에서 돌아오면 바로 씻는 사람 - 귀가했을 때 바로 씻는 것은 단지 청결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이런 사람은 피곤한 상태에서도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는다.  5. 먼저 저축하고 남는 돈 쓰는 사람 -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면 무엇에 쓸 것인지부터 생각하지만, 부자가 될 싹수가 있는 사람은 어떻게 모을지부터 생각한다.  6. 결별한 사람과는 연락하지 않는 사람 - 친구나 연인과 헤어져놓고 다시 연락하고 매달리게 되면, 과거에 붙들려서 오늘을 살지 못하고, 미래의 좋은 관계를 놓치게 된다.  7. 약속 시간에 10분 일찍 나오는 사람 - 10분 일찍 나오는 사람은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아니다" 싶은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내는 것도 칼 같다. 

  알고 보면 무서운 사람 특징  알고 보면 무서운 사람 유형 4가지  1.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 본인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있는 그대로를 볼 줄 아는 냉점함을 가지고 있어서 남 이야기에 절대 현혹되거나 휘둘리지 않는다.  2. 차분한 성격인 사람 - 외부 요인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동요되지 않고 차분하다. 감정의 한계점이 매우 높은 것이다.  3. 인내심 높은 사람 - 감정 컨트롤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인내심이 높기 때문에 더 큰 이익을 위한 당장의 손해도 감수할 줄 안다.  4. 결단력이 빠른 사람 - 상대가 선을 넘었을 때는 크게 감정 소모를 하지 않고 과감히 그 관계를 정리해 버린다. 

  가스라이팅 대처 방법  가스라이팅 대처 방법 그들은 '사회적 고립 기법'을 사용한다 - 가스라이팅형에게 거짓말과 사회적 고립의 관계는 벌과 꽃의 관계와 같다. 후자 없이 전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일터에서 가스라이팅형은 보통 인간의 기본 욕구를 착취하는 두 개의 사회적 고립 기법을 사용한다.  그들이 이용하는 욕구는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다.  1) 피해자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 - 테러 조직 리더가 그러듯이, 가스라이팅형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피해자들은 자기가 더 큰 대의를 섬기고 있다고, 자기 일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어떤 일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믿게 된다. 열등한 바깥사람들의 의견은 사양이다.  2) 피해자의 자존감을 앗아가는 것 -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자신을 제외하면 일터에서 당신을 원하거나 당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불만을 제기하면 해고당할 거라고 말한다. 피해자는 두려움과 수치심에 사로잡혀서 고립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신입 직원과 인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런 유형의 가스라이팅에 특히 취약하다.  비윤리적인 일을 요청 받았는가?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뒤가 구린 일을 해달라고 부탁하면 경계하자. 일단 한 발을 잘못 디디면 나락으로 미끄러지는 건 금방이다. 가스라이팅형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상대에게 처음부터 큰 잘못을 저지르라고 설득하는 것보다,  사소한 부도덕한 행동을 하도록 설득한 다음에 판을 키우는 게 훨씬 쉽다. 가스라이팅형은 작은 것으로 시작한다. "동료가 책상에 놓고 간 폴더 있잖아, 그것 좀 가져다줄래?" "이 데이터 좀 정리해 줄래?"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큰 걸 요구할 것이다.  '어디'보다 '언제'가 중요하다 -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기 위해 어떤 사회적 상황을 피해야 할까? 이 질문에는 '어디' 보다 '언제'로 답해야 한다.  1. 개인적...

직장 내 통제광 유형 특징  직장 내 툥제광의 특징  1. 업무를 지시하는데 시한이 합리적이다 - 모든 사안이 비합리적이다. 모든 사안이 하나같이 긴급하다. 큰 프로젝트(예를 들어, 제안서와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와 작은 프로젝트 (예를 들어, 상사의 은퇴파티를 꾸밀 때 색상배치를 바꾸는 일)를 또같이 중하게 취급한다.  2. 끊임없는 통제 톡격 속 갑자기 사라진다 - 통제광 상사는 동시에 모든 부하를 과잉 통제할 여력이 없으므로, 한 사람씩 상대한다. 하루는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가 100통씩 쏟아지고 다음날은 기별조차 없다. 그런데 상사가 잠수를 타는 건 부하의 입장에서 좋지 않다.  일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답변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는 의미니까.  3. 오직 상대를 바쁘게 하려고 쓸데없는 업무를 던져준다 - 창고의 박스정리하기, 문서를 알파벳 순서로 다시 배열하기, 파일 서랍을 색깔별로 구분하기 등은 부하가 쉬는 꼴을 보지 못한는 통제광 상사가 즐겨 시키는 업무다 . 4. 부하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법이 없다 - 자신의 일이 대형 프로젝트의 작지만 중요한 부분에 해당한다는 것을 부하는 절대 모른다. 통제광은 큰 그림에 대해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몇 주째 예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정작 그 돈이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나?  여러분의 만들고 있는 슬라이드 10장이 100장짜리 발표 자료에 속한다는 걸 모르는가? 통제광 상사와 일한다면 흔히 겪게 되는 일이다.  그런 상사 아래에서는 절대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5. 통제광은 불성실하다 - 통제광은 알아보기 쉽지만, 과잉 통제 행동의 수면 아래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통제광은 불성실하기도 하다.  6. 통제광의 불성실은 여러 행태로 나타난다 - 한 사람에게 관심을 쏟느라 나머지를 잊는 경우도 있다. 사소한 데 신경쓰느라 중요한 일에 불성실해지는 경우도 있다...

  무임 승차자 유형 특징  무임 승차자 유형 특징 1. 허울은 그럴듯하지만 실제 노력은 거의 들이지 않는 일을 귀신같이 찾아낸다  - 무임승차자는 (다른 사람이 만든) 발표를 맡고, 연간 콘퍼런스의 사회를 보는데 소질이 있다. 그런데 발표와 콘퍼런스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 데에는 무능하다.  2. 개인의 기여도를 따져 공로를 인정하기가 어려운 팀에 들어가려고 한다 - 보너스를 팀 단위로 주고, 개인이 아닌 집단 간 경쟁을 권장하고, 개인의 책임을 묻지 않는 환경은 무임승차자의 입맛에 딱 맞다.  3. 커리어 초반에 슈퍼스타로 등극하고, 과한 보상을 받은 뒤, 빈둥거린다 - 귀한 기술 하나를 가졌다는 이유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거액 연봉을 받고 모셔진 사람이 그 뒤로는 경쟁력을 키우려 하지 않는 경우다.  4. 강약약강형처럼, 상사가 보는 자리에서는 훌륭한 팀원 행세를 하다가 상사가 떠나면 바로 게으름을 피운다 - 상사가 참석하는 팀 회의가 있는가? 무임승차자는 그 자리에서 제일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를 낼 것이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면 핑계를 열 가지쯤은 대며, 그 아이디어의 실행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떠넘길 것이다.  무임승차 차단하기  1. 무임승차자가 밀린 일 처리를 부탁하면서 '우리끼리'의 일로 해달라고 하면, 싫다고 하라. 비밀리에 일해준 공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2. 무임승차자가 사교 모임을 계획하느라 고생한 공로를 인정해달라고 하면, 싫다고 하라! 감사할 일이긴 하지만 팀을 발전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3. 무임승차자가 본인은 잘나가는 인물이니 일을 더 해서 '스스로를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면, 그건 아니라고 하자! 얼마나 잘났든 상관없다. 팀원이라면 업무에 기여해야 하는 게 순리다.  4. 성실한 팀원이 와서 "우리가 일을 나누는 게 낫겠어요. 수잔한테 일을 시키느니 우리끼리 나눠서 해요"라고 말하면, 싫다고 하자! 그랬다간 ...

성취 도둑 상대하는 방법  성과 도둑의 특징  1. 성과 도둑은 기회주의자다 - 팀원들과 협업할 경우, 상황이 애매해지기를 기다렸다가 당신의 아이디어나 작업 성과를 차지하려 할 것이다. 성과 도둑질은 단체 회의, 사내 점심식사, 비공식 피드백 세션처럼 누가 뭘 했는지 기록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뤄지기 쉽다.  2. 성과 도독은 당신이 잘 아는 사람이다 - 당신의 멘티이거나, 아군이거나, 친구라고 생각한 사람이다. 당신의 성과에 위협을 느낀 새 상사일 수도 있고, 경쟁심 많은 팀원도 후보가 된다. 남의 성과를 훔치는 건 강약약강형 인간이 선호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3. 성과 도둑은 약한 상사를 이용 - 남의 성과를 도둑질하는 부하 덕분에 매출이 높아지거나,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거나, 권력을 손에 넣게 되는 상사가 좋은 목표물이 된다.  4. 성과 도둑이 전부 의도적으로 훔친 건 아니다 - 어떤 성과 도둑은 당신이 나 나처럼 보통 사람이다. 단지 의사결정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과대평가 하는 편향이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는 유해한 행동으로 느껴지는 것이 그들 입장에서는 정당할 수 있다.  성과 도둑 제대로 알아 보는 법 1) 성과를 가로채는 사람은 대개 가까운 동료다. 멘토, 동기, 강약약강형 팀원을 주시하라.  2) 사무실의 다른 돌아이들처럼, 성과도둑도 바늘도둑으로 시작해서 소도둑이 된다. 대개 자기가 한 일을 잡아뗄 수 있는 상황에서만 도둑질을 한다.  3) 성과 도둑이 항상 자기 공로를 과장하기만 하는 건 아니다. 자기 공로를 일부러 줄여 말하는 경우도 있다. 상사와 신입 사원에게 매력적인 아군으로 보이고 싶어서 겸손하고 관대한 척을 하는 것이다.  4) 목소리를 얻어라. 그래야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들이 당신이 하는 말을 듣고 기억해 줄 것이다.  5) 목소리를 얻는 제일 좋은 방법은, 핵심 조언자가 되는 것이다. 상사가 직장에서 문제가 있을 때 찾아가는 사람이 되어라...

  사무실 빌런 오해 진실  사무실 빌런 오해와 진실 3가지 1. 그들에게 당하는 건 사회 초년생뿐이다 - 오래 일하고도 직장 내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게 당황스럽다고 말하는 관리자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능력이 반드시 시간에 비례해서 커지는 건 아니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 학력이 어떠하든, 직책이 어떠하든, 누구나 돌아이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일터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갈등 관리 능력이 저절로 쑥쑥 자라는 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돌아이 대처법을 정식으로 배운적이 없다. 경영 수업과 리더십 훈련은 주로 직장에서 해야 하는 행동(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집중할 분,  인간관계를 동원해서 직장 내 문제를 해결하는 법이나 고위 상사의 관심을 끌 전략을 짜는 법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알아야 한다.  2. 돌아이들은 실무 능력이 없는 '무쓸모 직원' 이다 - "그 사람이 나를 고문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나를 질투하고, 나보다 앞서나갈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이런 말을 수도 없이 들을 수 있다. 일터의 돌아이들을 단순히 '빌런'으로 치부하기는 쉽다.  당신의 눈에 그들은 여러분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 말고는 할일이 없는, 무능한 멍청이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접근법으로는 멀리가지 못한다. 능력은 있으나, 그 능력을 악독한 방향으로 발휘하는 사람이 회사마다 평균적으로 한 사람씩은 있다.  관건은 그들의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해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돌아이들은 사회적 인지능력이 뛰어나며 인맥도 많다. 그들을 과소평가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3. 상사가 돌아이를 내버려두는 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 슬픈 현실은, 대부분의 관리자가 사람을 관리할 줄 알아서 그 자리에 올라간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냥 하던 일을 잘해서 승진했을 뿐이다. 돌아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형편없는 리더십인 경우도 허다하다.  돕고 싶은 마음은 굴...

  대인 관계 힘들 때 방법 대인 관계 노출 기법 1. 웃으며 인사하기 연습 - 수줍음을 탄다면, 매일 10명에서 20명 정도의 사람에게 억지로 웃으면서 인사는 건네보자. 표에 몇 명이나 되는 사람이 긍정적, 중립적, 부정적 반응을 보였는지 기록한다. 대개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친절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거절당하거나 바보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토크쇼 진행자 - 효과적인 의사소통 비결 다섯 가지, 특히 무장 해제 기법, 질문, 달래기를 이용해서 누구와도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유재석, 신동엽 같은 성공적인 토크쇼 진행자가 쓰는 것과 같은 기술이다.  이들이 매력적이고 여유로워 보이며,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늘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하기 때문이다. 내 얘기를 해서 남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하지 말고, 친절한 태도로 상대에게 집중하면 된다.  사람들의 말에서 진실을 찾아내라. 사람들 대부분이 조금은 지루해하고 외로움을 느끼며, 관심받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3. 자기 개방 -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이나 긴장감을 느끼면 부끄러워하며 숨기지 말고 대놓고 드러낸다. 이 기법은 자존감이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잘 해낼 수 있다면, 이 기법을 통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며 연기하는 대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자기 개방 기법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기법은 수줍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이 더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므로, 이 모습이 실질적인 자산이라는 관념에 바탕을 둔다.  4. 추파 던지기 훈련 - 사람들과 너무 형식적이고 무거운 태도로 교류하기 보다는, 장난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시덕거리는 법을 배운다. 역설적이지만 긴장을 풀고 타인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법을 배울 때,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매력을 느끼고 심지어 쫓아다니기 시작할 수도...

  부정적 생각 되돌리기  부정적 생각 되돌리는 방법 11가지 역할극 기법 1. 목소리 외재화 - 이 기법은 지적인 이해를 직관적인 감정 변화로 바꿔놓는다. 인지 행동치료 기법 가운데 가장 강력하지만, 꽤 어렵고 처음에는 약간 화가날 수도 있다. 당신과 다른 사람이 당신의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 역할을 교대로 맡는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부정적인 생각 역할을 맡는다. 상대방은 당신엥게 '너'를 주어로 부정적인 생각을 읽어주며 당신을 공격한다. 당신은 긍정적인 생각 역할을 맡아 '나'를 주어로 방어한다. 방어하기 힘들어지면 서로 역할을 바꾼다.  예를 들어, 당신이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은 "너는 쓸모없는 인간이야"라고 말할 것이다. 상대방은 무작위로 심술궂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기분 일지에 기록한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공격해야 한다.  '너'를 주어로 해서 당신이 적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 번에 한 가지씩 표현하는 것이다. 자신을 방어할 때는 자기방어 패러다임(부정적인 생각에 반박하며, 그 생각이 왜곡되었고 부정확하다고 지적하는 것)이나 수용 역설을 사용하고, 둘 다 사용해도 된다.  그런 다음 '부정적인 자아와 긍정적인 자아 중 누가 이겼지?'라고 묻는다. 목표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완승'을 거두는 것이다. 긍정적인 목소리가 '완승'을 거두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역할을 바꿔 이어간다. 이 기법에서는 '간신히' 이기거나 '크게' 이기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  우기가 바라는 건 완승이다.  2. 무서운 상상 - 이 기법도 목소리 외재화처럼 두 사람이 함께한다. 당신과 상대방은 당신이 지닌 가장 두려운 상황을 연기한다. 이를테면 당신이 충분히 똑똑하거나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유난히 적대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상황처럼 말이다.  최악의 두려움에 직면하면, 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