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이브(BIG 5) 성격 특성 (+실험 예시)


성격 특성 5가지 실험예시 

빅 파이브(BIG 5) 성격 특성이란?


- 5가지 특성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카누(CANOE)라는 단어를 통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 성실성 (Conscientiousness)
- 우호성 (Agree-ableness)
- 신경성 (Neuroticism)
- 개방성 (Openness)
- 외향성 (Extraversion)

 

- 특히 성실성, 웅호성, 신경성은 직무 수행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성은, 자기 절제나 규율, 열심히 일하려는 의욕의 척도다. 우호성은,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고 함께하는지를 가늠해 주는 것으로, 계속 반대하고 싸움을 거는 것과는 반대되는 특성이다. 

 

- 신경성은, 정서적 불안정성 기준으로, 얼마나 분 안 하고 우울한지, 쉽게 화를 내는지, 불평을 하는지를 나타낸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은, 혼자서는 일을 잘할 수 있지만, 공동 프로젝트를 위해 사람들을 모을 경우

빈센트 반 고흐나 실비아 플라스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면, 융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 한 실험에서, 4명으로 이뤄진 팀이 브레인 스토밍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들로 구성된 팀은, 불안정한 팀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훨씬 더 많이 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불안정한 사람 둘과 안정적인 사람 둘을 한 팀으로 묶었을 때, 이 혼합 팀은 4명 모두 신경증인 사람으로 이뤄진 팀보다 나을게 별로 없었다. 

 

- 안정된 팀원을 추가하자 조금 나아졌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만큼은 아니었다. 연구자들은 친숙한 4대 1 비율을 확인했다. 즉 나쁜 팀원을 추가하는 것이 좋은 팀원을 추가하는 것보다 4배는 더 영향을 미쳤다. 


어떤 유형이 가장 팀 분위기를 해치는지 알아보는 실험 


1. 무법자(The jerk) 유형 - 관계적 일탈자


- 이 유형의 사람은 동료를 놀림, 모욕, 불쾌한 장난, 거친 농담 등의 다양한 종류의 무례를 범한다. 실험에서, 무법자 유형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장난하세요?" 또는 "전에 경영학과 수업 들어보신 거 맞아요?"와 같은 질문으로 반응했다.  


2. 무임승차자(The Slacker) 유형 - 노력하지 않는 사람 


-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 몫의 일을 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보면 수행한 일이 적기 때문에, 그는 프로젝트를 지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팀 내에 더 해로운 영향을 준다. 집단에 불협화음을 만드는데, 

다른 팀원들이 자기 몫 이상을 한 것에 화를 내면서,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실험에서, 무임승차자 유형의 사람은, 팀과 함께 일하는 대신, 책상에 발을 올리고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일과 관련 없는 행동들을 했다. 



3. 우울한 방관자(The downer) 유형 -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개인 


- 나쁜 느낌으로 둘러싸여 있다. 실험에서, 이 역할을 한 사람은 방관자 역할에 감정이입하기 위해, 기르는 고양이가 방금 죽었다고 상상했다. 다른 팀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동안, 그는 넋을 놓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부정적 감정은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런 행동은 집단에 빠르게 영향을 미쳤다. 

 


- 사람들에게 화가 난 얼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을 화나게 만들 수 있었으며, 부정적 정서는 긍정적 정서보다 오래가는 경향이 있었다. 팀은 일에 의욕적이거나, 적어도 적대적이지 않을 때 수행을 더 잘한다.

 그러나 누군가 계속 침울해 하고, 비관적이고, 불안하고, 화가 나 있으면 기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 수많은 연구에서, 우울한 사람과 소통한 사람은 나중에 나쁜 기분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의 결과 (세 유형의 영향력)


- 3가지 형태의 실험 모두에서 평균적으로, 무임승차자나 무법자 유형이 섞인 팀은 안정적인 팀에 비해, 35% 더 나쁜 성과를 냈다. 우울한 방관자 유형은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다른 팀원의 의욕을 깎아먹었고, 정서적으로 기분을 가라앉게 만들었다.

3가지 유형 모두 팀의 행동에 커다란 변화를 주었다. 

 

- 회의를 시작했을 때는, 대부분의 팀 구성원이 주의를 집중하고, 의욕적이었으며, 자리에 똑바로 앉아 일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단 무임승차자가 연기를 시작하자, 

사람들은 "아무거나요" 혹은 "상관없어요" 아니면 "뭐든지 적고 끝내요"와 같은 제안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 무법자가 개입 됐을 때는, 팀원들이 타인을 모욕하고 무례하게 행동했으며, 이런 반응은 '무법자'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다른 팀원들에게도 무법자가 되었다. 책상에 머리를 묻고, 우울한 방관자가 개입되었을 때는, 

팀원들의 자세도 곧 구부정해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그들도 고개를 수그렸다. 회의가 끝날 때쯤은 모두 우울해 보였다. 


단 한 명에 의해 전체의 기분이 망쳐질 수 있다. (결론)


- 3가지 유형 중 무법자 유형이 가장 큰 고통을 초래한다. 다른 유형의 팀은, 일을 지연시키거나 사람들의 기분을 가라앉히지만, 적대적이고 모욕적인 사람은 동료들이 상처받고, 분노하게 만들 수 있었다

팀원이 될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말할 때 특히 그랬다. 이런 말은 사회적 거부에 대한 두려움을 촉발하는 것으로, 아주 뿌리 깊은 두려움이다. 




관련 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행동하게 되는 이유 

관련 글: 기분 나쁘지 않게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 9가지 

관련 글: 상대가 기분좋게 제대로 칭찬하는 방법 


빅파이브(BIG 5) 성격 특성 (+실험 예시) 빅파이브(BIG 5) 성격 특성  (+실험 예시) Reviewed by 해결사 on 12월 21, 2021 Rating: 5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