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회색/ 파랑/ 보라/초록 색이 심리에 끼치는 영향
색이 심리에 끼치는 여향 갈색의 심리적 영향 - 갈색은 흙과 나무의 색이고, 주황을 어둡게 만드는 색이다. 갈색을 볼 때 우리는 안심하고 안전한 느낌을 받는다. 튼튼한 나무처럼 확고하고, 믿음직하며 안정적이다. 검정과 마찬가지로, 진지하지만, 검정보다 조금 더 부드럽다. 갈색은 협력적으로 보이는 반면, 검정은 권위적이고 접근이 어려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갈색은 편안하고 따듯하다. 부정적 속성 - 갈색은 지루하고 생기 없고 따분해 보일 수도 있다. 고집 세고, 비타협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유머와 세련미가 없어 보이거나,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긍정적 요인의 튼튼한 나무 느낌은 다른 시각으로 보면, 양보할 줄 모르고, 융통성 없는 모습이 될 수도 있다. 갈색의 쓰임새 - 오랜 전통을 가진 호텔과 클럽은 갈색을 멋지게 활용한다. 예를 들어, 파리에 있는 드 비니 호텔의 살롱은 갈색으로 '구세계'의 매력과 은근한 세련미를 전달한다. 그리고 이런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목재와 가죽 같은 천연 소재를 쓴다. 이곳에 가면 긴장을 풀고 느슨해져도 괜찮다는 기분이 들게 된다. 파랑의 심리적 영향 - 파랑은 하늘과 바다의 색이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랑은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다. 우리가 파랑에 둘러싸여 살아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파랑은 심리학적 원색으로서, 우리의 지적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 속성 가운데 하나는, 사고의 논리성과 명료성이다. 특히 밝은 톤은 평온하고 고요한 정신과 사색을 연상시킨다. 부정적 속성 - 파랑이 너무 많거나, 잘못된 톤의 파랑에 둘러싸일 경우, 차갑고 무심하며 냉담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혹은 남들 눈에 그런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다.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 파랑이긴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게 쓰면 색 자체에 질릴 수 있다. - 예를들어, 파란색 음식을 보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 음식에 ...